첨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만화라는 걸 알고 본 원령공주..
그런데.. 그 보다도 훨씬 전..
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미래소년 코난도 바로 그 감독의 만화였다지..
자연을 중요시 하고, 전쟁을 싫어하는
그런 감독의 성향이 이 영화에서도 변함없이 드러나긴 하지만,
그보다도, 그의 만화에서 아마도 첨 인듯한 러브스토리..ㅋㅋ
하울과 소피의 사랑이 너무나도 이쁘다.
"아름다움이 없으면 살 가치도 없다"고 말하며 눈물 흘리는 하울.
(그런 대사가 어울릴 만큼.. 그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90대의 나이가 진정 맞는지 의심스러울정도로 귀여운 소피 할머니..
그들의 오래 전 부터 시작된 운명적일 수 밖에 없는 러브스토리가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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