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작을 보고 다시금
전쟁이란 얼마나 쓸모없는 소모전인가를 생각케 했다
하울은 왕궁에 속해있는 마법사지만
왕궁의 전쟁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여러 세계로 통하는 문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울이 말한 자신의 비밀의 장소는 어떠했던가
자연속에 하나되어 어우러진 곳이 아니었던가
모두가 평화로운 곳,
하울이 바라는 곳이다.
사람의 욕심과 욕망,
또 그 밖의 모든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는 게 맞는 것 같다
소피가 할머니가 되어서 자포자기의 심장일 때는 그대로 할머니의 모습,
하지만 스스로 일어서고 한발 내딛을 때마다 젊어지는 소피의 모습.
아무도 풀 수 없으리라는 강력한 그 마법은
소피 그 자신에 의해 풀려지면서
애니메이션 속의 전쟁 또한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그만 둘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
적어도 두 번 이상은 봐야 할 것 같은 애니메이션~~
강추~~~
♥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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