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작품이라면
한작품도 빼놓지 않고 다 본 나지만
요번 하울의 움직이는성은 좀 의아했다
내가 약간의 실망을 한이유는
여짓것 미야자키 작품에서 못보던 분위기를 느꼈고..
약간 케릭터들이 뭐랄까 변했다고 해야하나?(소피가 하울에게 사랑한다고 하면서 키스를 할때 경악!!!)
그리고 스토리가 너무 급상승 급하강...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잔잔하면서도 꾸준히 여운이 남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햇다 ('귀를 기울이면' 강추 볼떄보다 보고나서의 여운이 장난이 아님)
이런것은 다른 작품에서과 좀 달랐다 ㅋ사소하다고 하면 사소하지만 상당히 큰 차이다
그래선지 20자평에서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최고다'
등등 이런 부류의 호평은 왠지 이해가 안간다
이 사람들에게 미야자키의 다른 작품들을 보길 추천한다
물론 재미 없었단 애기는 아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거지만
난 적어도 그런 느낌을 받앗다 그냥 왠지 좀 서운했다 ㅋ
미야자키 과연 요번엔 은퇴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덧붙이자면
미야자키 영화는 한장면 한장면 뜯어 보고 의미를 캐보면 한없으 좋고 멋지지고 미야자키 답다
하지만 우린 미야자키와 정서도 다르고 영화를 보면서 그걸 다 알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요번 하울은 나에겐 여짓것 작품중에서 가장 같이 호흡하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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