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기대가 많았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와 비슷한 대작이라 여겼기때문에..
보고나면 비슷합니다.
작가가 그려내고자 꿈이나 자연에 대한 이야기, 하늘..등등 많은 것들이 담겨있기는 했지만
무언가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스토리가 예전보다는 연계성이 없는것 같았고..
(특히, 소피가 하울의 성에 가서 왜 청소부라고 했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여)
악한 캐릭터가 많이 과장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마녀역할)
그리고 여성 캐릭터를 보고 있자니 빨간머리 앤이 생각나더군여..
남자 캐릭터는 미소년의 끝인것 같구여..
이제 양극으로 치닫는건 아닌지 싶네여..
하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이전 작품보다 더 세밀한 것 같습니다. OST 역시 좋구여..
우리나라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방향인 듯 합니다.
애니메이션이라 외면하지 마시고 여러장르를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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