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던 시기..
스모선수로 성공하려던 역도산..
하지만 한국인이라는 그의 인종앞에..
누구하나 따뜻함을 주는이 없었으니..
성공하여 크게 웃기 위한 그의 마음 가짐..
"한번뿐인 인생.. 착하게 살 시간이 어딨냐?"며 자신을 강하게 이끌어간다..
스모에서의 성공은 없음을 안 그는 우연찮게 접한 레슬링으로 다시 태어나게된다..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가라데촙이라는 기술로 레슬링 스타가 되고..
일본으로의 귀국후 패전국이었던 일본인들의 가슴속에..
미국을 레슬링으로 이겼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일약 국민적 영웅이 되어버린다..
세상을 가졌지만.. 그는 웃지 못했다..
비운의 역사적 주인공 역도산..
설경구분으로 하여금 완벽히 환생해돌아왔다..
사람이 성공을 하게 되면서 변해가는 점은 챔피언때처럼 안타까웠으나..
역도산은 오직 자신의 길을 갔다..
혼자만의 싸움의 길을..
이 영화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주로 한다..
지루함이나 재미를 못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설경구씨의 열연은 박수갈채를 받을 만하다..
21kg 을 찌운 그의 몸.. 실제 레슬러 선수들과의 레슬링 경기..
어느것하나 그의 투혼이 안들어간것이 없다..
마지막에라도 그가 웃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울뿐이다..
세상을 다 가졌던 그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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