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보다 좋다고 까진할 수 없지만..
20자평을 보면 "원작을 망쳤다" 이런 평들이 많턴데... 난 나름대로 리매이크를 잘한거같다.
첫째로 맬로적인 요소가 좀더 원작 보다 가미됬다고 해야다나...
마지막 페널로페 크루즈가 장례식장에 찾아와서 눈물흘리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둘째로 음악이 맘에들었다. 영화에서 음악을빼고 영화를 평할수있을까? 오픈 유어아이즈에서는 다소 침침한 사운
드였다면 바닐라에서는 밝고 경쾌한 음악들을 영화 구석구석에 잘배치 시켜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거같다.
특히 처음부분에 라디오헤드에 everything으로 시작하는.. -_-;;제목은 생각이 잘안나지만.. 정말 몽환적인 느낌
이 팍왔다.
셋째로 내가 좋아하는 배우 톰이나와서 좋았다.
아.. 영화를 봤을때 감정이 밀려오는군.... 이영화가 바로 내생의 최고의 영화라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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