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처음에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라는 제목때문에...새벽의 저주 그저 페러디 한 그런 영화인줄
알았었는데...영화를 보니까...그냥 숀 오브 더 데드라는 제목의 한편의 또 다른 영화네요,,(물런 페러디 영화도
또다른한편의 영화이지만..제가 말하는건..원작과는 완전히 또 다른...이란 말입니당..어디까지나 제 주관이지만
요...)
물런 좀비가 나오고...뭐 진행되는 방식은..뭐 뭐든 좀비 영화가 다 비슷비슷한 형식이니까..
새벽의 저주 페러디 라구 말할수두 있겠지만..그냥 제가 봤을때는 다른 영화이네요...그리고 일단 재미있었습니다
장르가 코믹이라구 써있어서 새벽의 저주라는 영화를 코미디 버전으로 그냥 대충 만든 영화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감독이 꽤 신경써서 만든듯한 장면이 여기저기 보이드라구요...그리고...꽤 긴장감도 있고
뒤에서는 나름대로 짠~~해 지는 부분도 있고....한마디로 새벽의 저주 와는 상관없는 또 한편의 재미있는
좀비 영화입니다....음...장르는 이것저것 다 섞인 퓨전 영화인듯한데...호러 코믹 액션 드라마 등등 여러가지
장르들을~~꽤~~나 적절하게 어디 하나에 너무 치중되지 않도록 잘 섞은 느낌도 듭니다...그리고 코믹이란 장르
가 있지만 좀비는 절대 웃기지 않구 진지한(?)그리고 잔인하게(마지막에 데이빗이란 친구 뜯어먹을때..으으..
)나오는게 좀비하면 떠오르는 그 이미지의 좀비로 나오는게 이 영화의 맘에 드는 점중의 하나입니다..
만약에 좀비가 엉뚱하게 웃기게 그렇게 나왔으면 아마 유치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는데...이 영화는 상황은
심각한데...그 안에서 이뤄지는 어떤 작은 사건 하나 하나 가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유치하다는 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웃게 되는거지요...(전 개인적으로 영국식 코믹을 좋아하는
편이랍니다..)음,..쓰다보니까 되게 좋은말만 쓴거 같은데...기대 안하구 봤다가 꽤~~나 괜찮은 영화를 봤기에
더 좋게 쓴거 같기도 하네요~ ^^ 아무튼 좀비 영화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재미있게 보실수 있을거 같구요...
좀비영화를 별루 안 좋아하신다면 그냥 재미있는 영화쯤으로 생각하구 보실수 있을거 같네요...또 간만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영화를 찾아서 기분이 좋습니다..그럼 좋은 밤되시구요..담에 또 뵈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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