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과 <러브액츄얼리>를보고나서 리차드커티스란 작가의 작품이 너무 좋아 솔직히 기대를 많이하고 본영화다. 하지만 이 작품의 원고는 다른사람이 쓴것을 어쩌랴.. 역시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진각본은 마치 브리짓존스의 일기처럼 정신없고 주제도없었다. 이것저것에 많은노력은했지만 어느것하나도 완전하지못한것같아서 끝이 떨떠름할뿐이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2편이라고할수있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의 개봉을 기다리고있는 가운데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그다지 유쾌하게보지못한 필자는 1편보다 나은 2편이없다는 속설이 되풀이될까 두렵다. 전편보다 나은 후편이되길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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