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를 통해..
그저 윔블던이란 영화가 있다.. 스파이더맨의 던스트가 나온다.
이정도만 알구있던 영화를 봤습니다.
던스트를 무척 좋아라하시는 분들이라면 몰라도..
배우들의 대한 기대감은 전혀 가지지않고..
내심.. 로맨틱하겠거니라는 생각에 영화를 봤죠..
뭐라고할까요...
영화가 건강하다고 해야할까.. 깨끗하다고 해야할까..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테니스가 크게 각광을 받는 종목이 아니기에..
영화시작후 크게 어필이 되진 않지만..
스포츠를 끌어들인 영화이기에.. 후반엔 긴장감..박진감을 느낄수 있더군요..
솔직히 감사용에서 금광옥으로 분한 이혁재선수의 한방이후로 박수또 쳤네요 ^^
(올해 박수 여러번칩니다..ㅎㅎ)
영화를 보면서..
참 어디서 배우들을 저리 잘골랐을까 싶더군요..
출연하는 남자테니스선수들을 보면.. 정말 종아리얇구 한것이.. 테니스선수처럼 보이더군요 ㅎㅎㅎ
로맨틱한 영화이지만..
남녀주인공의 모습은 외모상으로 로맨틱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본 로맨틱남자주인공중에서..윔블던에 남자도 빠지진않더라구요..
휴그랜트의 느낌이 강해서인지는 몰라도..
영국인의 신사적인..그리고 매너...유머스러움.. 이런모습들이 마니 묻어나더군요..
그리고 던스트는 브링잇온인가요?
그때의 그발랄하구 이뿌장하던 모습은 너무 빠른시간에 없어지는듯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테니스선수로 나오기에.. 이뿌장한모습보단..평범한모습이 더 잘어울리는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들더군요.
제목이 그유명한 테니스대회 윔블던이기에..
극중 나오는 테니스경기는 참 볼만하더군요..
거의 처음 접해본 영화속 테니스경기였지만.. 은근히 응원모드로 변신하는 저를 느꼈습니다 ^^
겨울연말 시즌이라 유명한영화들은 다 개봉되는 시점이라..
언제 개봉을 하게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은 배꼽을 쥐락펴락하는 코미디영화.. 황당무계 SF보단..
드라마속의 로맨틱...쟝르가 영화보는맛..극장을 찾는맛을 돋아준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재미난 영화 윔블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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