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스런..감동적인 이야기...
실화여서 더 진하게 다가온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에게 어떤 할아버지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노아와 앨리의 사랑이야기..
17살에 노아와 앨리가 만나 뜨겁게 사랑했던 이야기..
할머니는 이야기에 점점 빠져든다..
할아버지가 들려준 그 이야기는 바로 본인들의 이야기..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매번 그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억이 돌아오기만을 바란다..
할머니에게 잠깐씩 돌아오는 기억... 그 잠깐의 순간에 할아버지는 또한번 충실히 사랑한다..
할머니의 치매는 갈수록 심해지고..할아버지의 심장병두 증세가 좋지않다..
어느밤...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병실에서 할머니의 손을 잡는다..
할머니는 기억이 돌아오고...할아버지와 할머니는 17살의 사랑하는 노아와 앨리로..
함께 생을 마감한다...두손을 마주잡은채로...
한평생 그렇게 한 여자만을 사랑할수 있었던 할아버지가 놀랍다
결혼하면 첨엔 사랑으로..나중엔 정으로 산다 하는데...
나두 나중에 결혼해서 평생 사랑하는 맘으로 살아가고싶다..
추운 날씨에 따듯하고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