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보다 액션 장면은 훨씬 강하고 멋있어진 것 같아요.
여주인공이 오토바이를 타고 창문을 깨며 나타나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 액션 장면에 정말
많이 공을 들인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2편에 새로 등장한 인물 중에 굉장히 웃기는 사람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긴장감은 전편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액션 장면은 굉장히 멋있고 화려해서 액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액션 영화 안 좋아하는 저도 재밌게 봤으니까요.
뒤로 갈수록 조금 지루하긴 하지만 러닝타임도 95분 밖에 안되니 부담도 없고 그냥 편안히 즐기시기에 좋은
영화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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