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이런 영화를 시사회로 볼 수 있다니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무비스트 티켓나눔터에 이 영화 양도하시는 분 꽤 있던데 물론 사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
당첨되고도 안가려 하시다니 좀 안타깝더군요.
무비스트에서 이 영화 당첨될 줄 몰랐는데 당첨이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우연히 2003년12월 31일or 2004년 1월1일에 텔레비전에서 이 영화 레지던트이블
봤는데 정말 뻑갔습니다. 좀비들의 모습이 좀 징그럽긴 했지만 밀라 요보비치의 섹시하고
파워풀한 액션씬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이번 2편은 진짜 모두 다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전편은 지하도시? 아무튼 지하를 중심으로 액션이 펼쳐졌는데 이번에는 건물들 많은
어두운 도시를 바탕으로 해서 멋진 액션이 펼쳐졌습니다. 밝은 낮보다는 어두운 밤 혹은
새벽에 펼쳐지는 액션이 더욱 매혹적인 것 같습니다.^^ㅋ 또 발렌타인 역으로 나온 밀라요보비치에
근접할 만큼 예쁘고 섹시한 여성도 나와 둘이 액션대결을 펼치는 것 같더군요. 그치만 너무 밀라요보비치
에 중심이 되고 그 여자 액션이 밀라요보비치에 비하여 짧다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레지던트이블2는
19세 관람가가 아닌 15세 관람가로 해도 무난할 것 같은데 많이 아쉽더군요. 좀비들 얼굴은 1편에서는
너무 징그럽고 무섭고 그랬지만 2편도 좀 나오긴 했지만 많이 덜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 컴퓨터게임에서
그런 좀비얼굴 많이 접할텐데 15세로 해도 정말 무난한데 그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15세면은 이 영화
좀 더 많은 관객들이 볼 수 있을텐데... 정말 흥미진진하고 스릴있고 긴장감 넘치고 하여튼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맨 뒤에서 봤는데 참 재미있었어요. 언제 좀비들, 혹은 괴물, 늑대들이 튀어나올지 몰라 저도 손에 땀을 쥐듯
긴장하였습니다. 레지던트이블3편이 매우 기다려지는 영화입니다. 밀라요보비치의 액션씬도 뛰어났어요.
저도 저렇게 액션을 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스트레스에는 완창 웃기는
코미디도 좋지만 이런 스릴있는 감각적인 액션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돈을 주고 봤더라도 안아까울 영화에요!
영화 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10월 달에는 최악의 영화와 최고의 영화 둘 다 보게 되었네요.ㅋ
정말 이런 영화 내 생애 몇 안되는 최고의 영화가 될 것 같네요! 한번쯤 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내용을
알기에 긴장감이 조금 떨어지겠지만은... 빨리 3편이 나왔으면 하네요.
제가 엄청난 기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기대를 전혀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감동이에요 ㅋㅋㅋ
남자들만 하는 강인한 액션보다 매혹적인 여전사가 나와 정말 볼거리가 많더군요. 아, 그리고 저한테는 헤어누드
가 보이지 않던데 님들은 보이던가요? 너무 어둡던데...ㅋㅋ
p.s 이 글 읽는 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영화는 진짜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입니다. 그래야 더욱 더
현란하고 긴장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등 떨리는 액션을 아주 빵빵한 사운드와 함께 감상하셔야 그 감동이
제대로 살아나거든요. 큰 스크린에서 비유리뿔한 두 여자 감상하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고...ㅎ1ㅎ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