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아가야,
아직은 어리구나.
좀 더 커야겠다.
처음이라는 핑계를 언제 까지 갖고 갈 순 없잖니..
그래도 생각만큼 짜치지 않아서(이런 표현 써도 될까...)
재밌게 보았다.
간간히 눈을 즐겁게 해주는 씬들도 나오고,
뭐 전반적으로 흐름을 잘 이끌어 갔다고 생각했다.
데자뷰
란 흔하려면 흔할수 있는, 식상한 소재를 가지고,
뭐, 그럭저럭 잘 버무렸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파워가 필요하다.
광고에서도 그러드만.
박찬욱..
난 실패한 감독이었다고.
하지만 그가 그를 넘어섰듯,
고수가 장윤현 감독이
그들 자신을 넘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이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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