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꿈을 꾸게 하기도 하고 모르는세계를 알려주기도 하고 아픈나를 꼬집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조제...)는 어떤 생각을 갖게할까?
주인공 츠네오는 어딘가에 살고있을법한 대학생이다.그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쿨한 섹스파트너도 있고 학교최고의 퀸카와도 친해진다.
어느날,츠네오는 소문이 무성한 베일에 쌓인 유모차가 길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을 보게된다.그안에 있는건 놀랍게도 한 소녀!
그것이 조제와 츠네오의 첫만남이다.
자신을 조제라고 말하는소녀는 요리를 기가막히게 잘하고
귀여운 얼굴이다.
두 사람은 사랑을 한다.그냥 우리들처럼...
속마음을 잘 내보이지 못하기도 하고...함께있고 싶어하는...
(조제....)는 사랑의 만남,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영화가 끝났을때 두사람은 훨씬 강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성장이라고 할까?이런것이 사랑이 주는 선물일 것이다.
현실적인 대화들 속에서 나를 대입해 볼수도 있고
꿈같은 얘기들 속에서 다가올 사랑을 꿈꾸게도 한다.
영화는 단한번도"슬퍼?"라고 묻지 않지만 이상하게 가슴이 아려오고
눈물이 흐른다.-오히려 영화는 유쾌하다.내내 웃으면서 봤다-
일본에서 단관개봉으로 시작해 큰 호응을 받은건 영화속의
조제와 츠네오와 헤어지기 싫은 사람이 많았기 때문일것이다.
영화보신 많은 남자분들이 츠네오가 본인같았다고 얘기한걸 많이 들었다.남자분들이라면
많이 공감하실꺼 같다.츠네오는 조제를 여자의 시선으로 봐주기 때문에 여자분들에게도
설레이는 영화가 될것이다.물론 배우의 연기나 연출...주제가등 흠잡을데 없음은 물론이다.
나만해도 여러번 보고 싶은 영화이다.
정말 강력추천합니다.좋은 재밌는 영화이니 많이들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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