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양도표가 넘쳐난 화이트칙스.....
사실 저도 일이 있어서 양도 하려다가(양도 하기도 힘들고해서) 친한 친구랑 억지로 보러간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우선 결과 부터 말하자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스카라 극장에서 필름사고가 나서 한 30분정도 영화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영화 내용자체는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 영화를 보기전에 무비스트에서 20자평을 대충 읽어보고 가는 스타일인데 저급코미디라고 평가한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그분들께 저급코미디와 고급코미디의 기준이 무엇인지 물어보고싶습니다
영화는 작품성이 뛰어난 예술영화도 있으며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공포영화등 여러가지의 장르가
있는 것 입니다. 코미디 영화의 첫번째 목적은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웃음이 아닐까요??
화이트 칙스를 보면서 웃지않고 심각한 표정으로 본사람은 제 주위에 있는 관객들중에서는 아무도 없었으며
정말 마음껏 웃음을 선사할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이트 칙스는 억지웃음을 나게하는 저급코미디도 아니였으며 일부사람들이 평한 지루한 영화도 아니였습니다
만약 화이트칙스를 보러갈 기회가 생기신다면 유치하다고 억지로 웃음을 참지 마시고 마음껏 웃으세요!~~
(제가 제일 웃겼던 장면은 나이트 클럽에서 춤대결과 근육질 아저씨의 호루라기 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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