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언스 브라더스의 맏형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가 처음 유명세를 탄 건 코미디 에서 로버트 타운젠드와 공동 각본과 주연을 겸하면서 부터다. 이 작품으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면서 이후 로 장편 감독 데뷔를 한다. 주연은 물론 시나리오 작업까지 도맡은 이 작품에서 흑인 사회의 문제를 다룬 기존의 영화들을 애정어린 시각으로 풍자해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는 <모스트 원티드>의 액션스타로도 알려져 있다. 브에나비스타 텔레비젼의 심야 토크 버라이어티 쇼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즈 쇼>의 쇼호스트를 맡으며 코미디언으로서도 대단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팔방미인.
동생인 숀, 말론과 함께 2000년 <무서운 영화>에 출연했으며 2001년 <무서운 영화2>에서도 함께 각본 작업을 해냈다. 형제들과 작업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파티처럼 느껴진다는 키넌 감독. 그의 신작 <화이트 칙스>는 둘째 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 막내인 말론에게 직접 여장을 시켜보는 등 사전에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는 와중에 “이 영화 된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