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이블 1편..
아시는바..
저렴한 제작비로 뚝딱찍어낸..스트리트파이터 스러운 게임을 영화화한..작품이었죠..
다만.. 좀비영화라는 이유로..좀비매니아를 흡수하긴했으나..
빅히트를한것두 아니었구..
밀라의 지명도 역시..우리나라에선..약하디약하죠..
하지만.. 2편을 보고난 지금..
저는 상당히 재밌는 영화로 생각됩니당..
사실 올해.. 에이리언vs프레데터.. 새벽의저주.. 블레이드3와함께..
무척 기다리고 기대해온 영화인데..
대만족했습니다..
1편에비해..스케일커진건..제작비에서 알수있구말이죠..
더욱이 1편마지막씬에서..
"아 좀비들이 길거리로 다뛰쳐나오는구나"라고 여겼던 것처럼..
역시나 흐름의 연장에서 시작합니다..
더욱이.. 아주아주 교묘하게 1편의 이야기를 그대로 차용해온 시리즈의 연속감이
상당히 매끄럽게 진행되구요
1편을 만들었던.. 감독이 에이리언vs프레데터를 만들어서 그런진몰라두..
에이리언4편에 리플리처럼..
레지던트이블2편에 앨리스역시.. 업그레이드된 전투력을 가지게되죠^^
근데 신기한건말이죠..
(아직 안보신분들이 많기에 정확히 말씀드리긴 모하궁)
엄청난 점프력에.. 전투력의 앨리스가..
황당하다거나..웃기거나 하질않습니다...
마치 원래그랬던 캐릭터같은느낌으로...다가옵니다..
아마도 그건.. 영화의 스토리..가..나름의 탄탄함을 유지해서 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뭐..제가 좀비영화 매니아여서는 아니궁..
이정도 스토리면 충분히 잘만든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저희들의 눈높이..특히나 시리즈물의 대한 식견이 상당히 높아져왔기에..
(사실이건..반지의제왕 , 매트릭스 시리즈가 저희들의 눈높이를 올린것같습니다...;;)
약간의 유사성.. 내지는 영웅스런캐릭터가 나와버림..상당히 영화가 죽어버리는경향이 있지만..
이번 레지던트이블2편은.. 좀비영화치고는.. 시리즈의 기대감이 한껏묻어나는 2편인듯합니다.
그리고 새벽의 저주를 재밌게 보아오신분이라면..
꼭 강추해드리고싶습니다..
새벽의 저주에서..좀비들과는 사뭇다른 느낌이 많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새벽의저주 좀비들이 무척 업그레이드된 경향이있었죠..
그런면에서 레지던트이블에서의 좀비는 오리지널 좀비캐릭터와 가깝습니다..그래서 반갑구요..^^
글을 마쳐가면서..
1편에서 마지막씬은.. "음..2편이 나올지도모르겠넹.."하는.. 후다닥 끝나버리는 느낌이 마니들었다면..
2편에선.. "3편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걸지?"하는..기대감을 주는거에있습니다..
1편보다 훨씬 진화한 2편임엔 분명하구요..
밀라요보비치의 매력은 1편에비해 훨씬 도드라집니다..
1편에선 자꾸만..제5원소에 캐릭터가 떠올라 영화보기를 방해했지만..
2편에선 마냥 1편에 모습만 생각나더군요....
(뭐..사실 1편과 2편사이 뚜렷한 활동이 없었다고 말할수도있구요...^^)
그리고..1편을 보시구 2편을 보시는게 더 잼나지않을까 싶더군요..
저역시..2편을 보기전..케이블TV로 3번은 봤습니다..
일부러는 아니구.. 마니해주더구요..집중적으로다가...홍보사의 전략인지..ㅋㅋㅋ
좀비영화매니아...레지던트이블1편을 보셨던분들이람..
얼마남지않은 올해 보고싶은영화리스트에 기억해두실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갠적인 생각...
영화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캣우먼의 할베리보다.. 밀라가 훨씬 섹시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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