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오프닝은 정말 좋았다. 내가 꿈꾸고 그리던 그런 모습들...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가족의 사랑은 부모님의 희생이라는것을 보여주듯
상처투성이인 아버지의 모습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누구나 부모가 되어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그런 희생...
하지만, 우리나라 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조폭, 백혈병, 살인등이
'가족'이라는 주제에까지 등장한것이 안타까웠다.
마지막은... 어떻게 보면 더이상 살 가망성이 없는 한 생명을 너무 하찮게여긴건 아니었을까?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다는....
이야기의 진행이 어찌되었건 영화가 급하게 끝난것 같은 느낌...
왠지 허전함은 왜일까?
펑펑 울고싶은 분들에게만 추천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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