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봤습니다..
저희 엄마,아빠,신랑,그리고 저..
오랜만에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리는 영화였습니다..
소리죽여.. 눈물이 주루룩 내리고.. 주위에선 엉엉 울어버리는 관객도 있었구요
정말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준 영화였습니다..
주현님의 리얼한 연기.. 마지막의 반전..
딸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아마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야 딸이 아빠에 대한 사랑을 알았는데.. 그래서 너무 아쉬었습니다.. ㅠㅡㅠ
귀여운 남동생의 귀여운 연기또한 재미났구요..
마지막 아빠가 아들에게 유언 아닌 유언하는장면은 솔직히 울음보단 웃음이 났죠..
소주를 권해서일까요?? ^^*
암튼 오랜만에 맘껏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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