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숲. 송일곤 감독과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대화 (동영상) (주의! 완전 스포일러 입니다.)
아래는 8월 27일에 시네마 오즈에서 있었던 영화 거미숲 시사회를 마치고 진행된 거미숲의 송일곤 감독과 영화평론가 심영섭씨와의 대화를 동영상으로 찍은 내용입니다.
영화를 못 본 분은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 상태이기에 약간 막연하지만 영화의 모든 내용을 알게될 수 있고, 영화를 본 분들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동영상의 음성이 좀 작게 녹음되었으니, 볼륨은 약간 높이고 들어주세요.
#1. 강민의 외상과 물음표 모양의 뇌수술에 대한 설명
#2. 거미숲과 터널등의 공간에 대한 설명
#3. 영화속 소품들에 대한 설명
#4. 명확하지 않은 스토리 구조에 대한 감독의 의도와 민수인이란 인물에 대한 설명
#5. 강민의 친구이자 형사로 나오는 인물에 대한 설명과 나레이션 장면에 대한 설명
#6. 과거의 살인 사건과 현재의 살인 사건과의 관계에 대한 설명
#7. 사진관, 사진등의 소품에 대한 설명
미쳐 동영상을 찍지 못한 영화속에서 살펴봐야될 중요한 것들이 있는데, 아내가 건네주는 사과와 거미숲에서 국장이 들고있던 사과가 말해주는 포인트. 민수인과 강민이 각각 하고있던 녹색 목도리와 자주색 목도리가 어린 시절에도 나오고 현재에서도 나오는 부분이 암시하고 있는것 등이 있습니다.
거미숲. 참 괜찮은 영화입니다. ^-^
이 글은 영화를 보신 분들이 느끼는 궁금증에 대해서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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