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주현씨의 아버지 연기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를 보여준 수애.. 이 둘의 연기는 최고다.. 흐르는 음악은 더더욱 최고다.. 영화에 정말 딱 맞는 음악의 선택이다~!
억지 스러움도 있지만.. 그 반대로 억지 스럽지 않을수도 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주변에서 일어날수 있는 있는일인데.. 내가아니고 네가 겪는 일이니.. 모두가 관심 밖의 일일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된다..
튜브의 영화엔 가족영화가 몇편 있는데... 그영화들 모두 관개들한테 따뜻한 감동과 눈물을 선물로 주었던 영화들이다.. 집으로가 그랬고 파이란이 그랬고...
몇해전 집으로 처음 시사회를 보러갈때.. 아마 가족을 보러 갔을때 마음의 정반였었습니다.. 할머니에 애하고 둘이 나와서 옥신각신 하는 그런영화.. 잼있겠어?? 그러나.. 영화 상영 내내.. 의자에 기대있던 내 등이.. 점점 앞으로 가더니 앞 의자에 팔을 걸치고 보고 있더군요.. 너무나도 재미 있고 감동적인 영화라..
이번 가족도 그랬습니다.. 등붙이고.. 자리도 않좋고.. 그런데.. 점점 스크린 쪽으로 땡기더군요... 눈시울 붉히게 한 장면도 있구요... 딸을 위한 아버지의 선택에.. 눈물 쏫을뻔 했습니다...
그래서 가족입니다.. 라는 말의 의미를 깨달을수 있게 해준 영화 가족.. 잔잔한 감동있는 영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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