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내용을 거의 모르고 간 상태에서 본 터미널 시사회...
웃음과 잔잔한 감동으로 영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시 실망을 주지 않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별 것 아닌 소재로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니...
오랫만에 본 좋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