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보고 싶었던 영화,, 무비스트의 시사회 당첨을 기회로 다른 누구보다 빨리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 톰 행크스는 너무나 어이 없는 이유로 ,,,, 자신의 의지가 아닌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인해 뉴욕 공항에
발이 묶이게 된다.. 몇 발자국만 걸으면 뉴욕,, 그러나 그 몇 발자국의 문을 넘지 못하고 공항에서 9개월을 보내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언어 소통이 안 되고 의식주가 보장이 안되는 상황속에서 톰 행크스는 자신의 자리와
친구들을 만들어 간다.. 너무나 인간적이고 낙천적이며 솔직하고 거짓이 없는 톰 행크스.,
꾸미지 않는 그의 매력이 영화에 흠뻑 스며들어 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영화에서는 모두 다 어떤 이유로든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
뉴욕에 가기위해 기다리는 톰 행크스를 비롯하여 유부남을 사랑하며 그 사람이 자기에게 와주기를 기다리는
캐서린 제타 존스와,,,,, 공황 국장자리를 맡기를 17년째 기다리는 공황 간부,,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든 기다림과 만나게 되는거 같다....
시험을 치든 일을 하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든,,,, 모든일엔 기다림이 존재한다
하지만,, 기다림이란 것은 너무 힘든일 이다 ..
결과를 모르는 기다림,,, 그것만큼 사람을 힘들게 하고 애태우게 하는게 또 있을까...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그 몇 십분 조차 우리는 힘들어 하고 불평을 하지만..
톰 행크스는 너무나 즐겁게 ,, 멋지게 그 기다림의 시간을 자기의 것으로 만든다..
또한 기다림으로 인해 얻게 되는 기쁨 또한 너무나 맛나게 .... 느낀다,..
영화를 보는 내내 톰 행크스의 낙천성과 그로 인해 행복을 얻어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게 얼마나 멋진 일인지,,,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나에게 남은 많은 시간,,,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다려야 할 일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통과해야할 수많은 시간들을 생각하며 힘들어 했었지만....
이제는 ,,, 조금이라도 웃으며 그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 같다..
터미널 시사회 당첨이라는 멋진 선물을 준 무비스트 담당자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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