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란 방송에서 공항에 갇혀버린 한 이란남자에 대한 소개를 해준것을 보고 가슴이 찡해지는 걸 느꼈다.
그리고는 터미널을 꼭 보리란 생각도 하게 되었다. 방송에서 본건 나라없이 떠돌다 10면만에 이민자신분증을 받은 남자가 그 유일한 신분증을 잃어버린고 파리의 드골 공항에서 11년이나 살았다는 이야기였는데 영화에서는 미국이란 나라의 한 공항에서 9개월간 생활한 남자의 이야기였다. 같은 사람인데 각색을 한건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둘다 감동을 주기는 충분했다. 톰행크스의 연기 좋았고 주변인물들은 코믹한 웃음을 주는데 손색이없었다.
다만 톰행크스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는 듯 해보였고 방송에서 보여준 남자는 11년을 공항에서만 생활해서인지 사회무적응력자가 되어버려 신분을 찾았음에도 그냥 공항에 남아버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말 죄가 있는것도 아닌데 어디든 마음데로 갈수 없는 심정은 어떨까......우리나라 부강해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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