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다는 다른분들 말씀 듣고 기대하면서 보러갔져... ^^
스티븐 스필버그의 전작품과는 많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영화 속 인물은
실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더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영화속에서 광고는 정말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엄청나더군요...
스타벅스,베스킨 라빈스, 버거킹, 휴고 보스 등등 ㅋㅋ 배경이 그럴수 없는건
알다만 좀 많이 나왔거든요.. 타국인으로 터미널 안에서 미국에 점점 적응해가면서
생기는 잡다한 이야기를 묶어놓은 듯했져.. 동료애와 사랑, 애국심 등등..
일상이야기였지만 승무원인 그녀에게만큼은 무언갈 특별하게 해주고 싶어하는 모습이
매우 멋졌죠.. 동시에 그를 도와주는 동료들도 정말 멋있더라구요...
허나, 그가 미국에 온 이유가 좀 설득력이 살짝 떨어진다는 것이 흠이였져..
아직 못 보신 분들도 있으니까.. ^^:; 그런 이유로는 미국에 오지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개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끝에서 맘 한끝을 뭉클하게 해주는 영화였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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