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람들은 무언가를 기다린다..
사람이나, 물건이나, 어떤 이상이나, 그것이 무엇이든지 무턱대고 기다리며
때론 그 기다림에 지루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편법을 쓰기도 하지만...
주인공 빅토르는 그저 바보라고 생각 될 만큼 순수함과 진지함으로 9개월간이나 기다린다..
빅토르..
아버지의 꿈을 아뤄주기 위해 미국까지 왔지만 1kmeh 10km도 아닌 단지 몇 m를 앞에두고
나가지도 못하고 계속 공항내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닌 얼마를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리고,
잠자리도 식사도 할 수 없는 상황,..
그런 힘든 상황에서 빅토르는 생활해 나가는 법을 깨닫게 된다..
비어있는 67게이트(?)가 마냥 집인듯 생활하고, 나름대로 연애사업도 하고, 돈도 벌고....
다른 사람들도 도와주며 공항 내의 많은 사람에게까지 사랑을 받는다...
인간은 정말 어느 상황에서든지 적응 할 수있다고 생각됬다..
하긴 톰 행크스는 전작 캐스트 어웨이에서도 (?) 무인도에서 홀로 생활했으니 이번 생활이
그리 어렵지 않앗으리라..ㅋㅋ
미국,,,,세계 강대국으로 911테러로 인해 더 강압적이고 위험적이 된 무서운 나라...
그리고 그 나라의 공항,,,
얼마나 얼마나 더 강압적이고 인간미가 없는 장소인가..
원칙적이기만 한곳 ..
그 곳에서도 사랑이 꽃 피울수 있다는 것... 마치 절벽위의 꽃 한송이 처럼...
더 아름답다고 생각 됬다..
고국의 전쟁도 끝나고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뉴욕에 가게되고 드디어 아버지의 꿈을 이루게 된 빅토르..
섹스폰 연주자의 연주를 들으면서 아마 그동안의 고생이 다 없어졌을 것이다..
때론 그 기다림이 너무 지치고 지쳐서 포기할 수있을 지모르지만 기다림 후의 그 성취감...
어떤 것보다도 분명 좋을 것이며, 기다리지 않고 그냥 얻을 때보다도 더 감동이 클 것이다..
이 영화를 보고 기다림이 그리 지치는 것이 아니라느 생각을 하게 됬고.
기쁘게 그 상황을 즐기면서 보낼 수 잇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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