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e...
- 한국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사람은 "임원희"씨이다.. '다찌마와 리' 이후.. 오랫만에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주셨다.. - 일본편은 일본 공포영화답게 미스터리하면서도 약간 에로틱하고, 죄는듯한 느낌은 최고였다..
Foible...
- 한국편 이외에는 그다지 속도감이 없기 때문에 각각 짧은 상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 조금은 피해갈 수 있었던 표현들은 너무 엽기적으로 보여줘서 관객들에게 지나친 시각적 불편함을 준건 아닌지..
Opinion...
3개국의 감독들이 각자 하나의 주제로 만들게 된 영화인만큼.. 각 영화마다 개성있고 독특한 내용들을 느낄 수 있었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님 작품은 조금 의외이기도..) 잔인한 영상과 엽기적인 내용 덕분에 서늘해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보기는 봤는데.. 난해한 부분이 있는 작품들을 머리속에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한꺼번에 보다보니.. 끝나고나서 내용을 되새김질하고 생각하기보다는.. 엽기적인 장면들만이 머리속에 맴도는듯한 찝찝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알수없는 무엇 때문인지.. 왠지 추천하기 꺼려지는 영화이다..
☆ 유격..^-^ http://www.cyworld.com/ryukh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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