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영화 싸이트에서 시사회가 당첨되서 갔었는데..
정말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한 영화였다
시사회는 밤 12시였고.. 멜을 확인한 건 9시여서..
결국엔 친구랑 가긴 했었지만.. 참 찜찜한 기분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던 중
감독님이랑 배우.. 강혜정, 임권희 씨가 무대 인사하러 오셔서.. 기분 좋게 보다가..
다 보고 나서는 역겨웠다..
원래 공포물을 좋아하지 않아서도 있지만.. 나오는 사람들 자체가 다 싸이코다..
나보다 딴 사람이 나아서 죽이고.. (그럼 세상에 남아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근친 상간물 같은 내용... 역겹다.. 글구.. 내용 자체가 이상하다..
젊음을 위해.. 낙태아의 인육으로 만두를 먹는...
세번째 중국 영화가 가장 메슥거운데.. 본 사람들이면 다 이해할거다..
그 씹는 소리하며.. 마지막에 혀를 날름 거리는..
아무튼 공포영화는 싫구!! 기대에 비해선 아주 실망였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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