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장르라서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보았는데,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
다.역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를 이끌어가는 연출의 재능이 탁월했다.영화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유쾌했
다.공항내에서의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그의 연기는 당연히 굿!)를 둘러싼 여러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자아내기
도 하고,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다.공항직원들과의 우정도 훈훈했고,감동적이었다.
아멜리아역의 캐서린 제타 존스의 비중이 적은편이고,공항보안담당인 딕슨이 너무 감정에만 치우친 캐릭터여서
좀 아쉬웠다면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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