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본시리즈~ 첫편 본 아이덴터티를 보지 못하고 먼저 본 슈프리머시를 보게 되었다. 영화 시작 전 인터넷을 통해 전편의 스토리를 봤는데..
기억을 잃은 한 사내가 자신의 정체성(스파이)을 찾아가는 내용이라나.. 이번 2탄 본 슈프리머시는 조용히 살고 있는 주인공 '제이슨 본 (내가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 Alias의 남자 주인공 이름도 '본'이었쥐..흠~)'과 여자친구 마리가 갑자기 한 살인사건에 말려들게 되고.. 끝내 마리가 살해된다.
사건의 전말과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는 제이슨 본의 영웅스토리..
스피디한 추격신, 각종 액션 등 영화내내 맷데이먼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단 한가지.. 이해할수 없는것..
무슨 스파이가 변장 한번 안하나?? 그것도 온 사방에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상태에서도.. 절대 그 흔한 모자나 선글라스도 한번 쓰지 않고 그냥 버틴다.. 그 덕분에 매번 감시망에 걸려서 쫒겨다니지..
어떤 행동이라도 계산되어 있고 완벽하다는 살인병기(스파이)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다는게..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긴..그렇지 않다면 그 멋진 액션신이 나올 턱이 없으니까 그런건가??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있었다.
마지막 3편은 어떻게 될라나?? 다시 복귀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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