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소재, 흔한 소재 인지 모른다..사랑;; 그러나..생각한다.. 사랑이 아름답게 승화되고, 그려질 수 있는 이유는,, 사랑이 더 슬프고 애절하고 애틋할 수 있는 이유는.. 사랑의 결실? 끝이 없는...이루어지지 못한..유한함 속에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더 가슴이 미어지고, 그리워지고, 애틋하고 애절해지는 것 같다.. 영화에서도 그렇고...우리의 현실에서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이루어지지 못한 끝속에..아름다움으로 남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