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계보를 잇는 고품질(?)의 SF 스릴러 아이로봇..
연기도 되고 액션도 하는 몇 안되는 흑인배우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다.그 동안 그의 출연작들처럼 별반다르지않게
다소 반항적인 악동..배드 보이"역할 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옛날같이 흑인 특유의 비꼬는 말투로 웃기던 걸 기대한다면 이 영화는 안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진짜 X같이 재미없는 개그만 나오니까 ㅋㅋ )
잘난 윌 스미스 얘기는 그만하고 영화에 대해 얘기하자면
일단 화면 하나는 "죽인다!"
멋진 아우디의 컨셉카(PPL인듯..)를 타고
로봇같은 인간,인간같은 로봇이
활보하는 미래의 수백 수천층짜리 고층빌딩숲을 지나가는 모습이
그렇게 멋질수가 없다.특히 자동차들의 공모양 바퀴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어떤 방향으로도 달릴수 있는 차라고나할까? (영화에 나왔다는 거 자체가 아우디에서 어느 정도 개발을 염두해두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흥미로운 사실이다.)
어쨌거나 올 여름 상당한 흥행이 기대되는 영화로
마이너리티 리포트,페이첵등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재밌게 볼듯 싶다.
ps.로봇 ns-5 "써니"의 윙크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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