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가 슈퍼컴 비키에게 한 말이 내 머릿 속을 떠나지 않는다.
스프너가 로봇을 싫어하는 이유는 지나치게 합리적이어서 비인간적이라는 것이었는데...
감정을 가진 로봇이라면....?
폐기된 로봇들과 새로 만들어진 로봇들의 싸움.
똑같이 인간을 보호한다는 법칙 아래 있지만, 결론은 정반대.
이건 무슨 오류일까....?
참,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논리적 오류를 범했다고 해야 하나?
모, 어쨌든 인류를 보호하는 것도 그렇지만... 역시 인류를 망가뜨리는 것도.. 인간이긴 하지.ㅎ
참...이건 그냥 드는 생각이었는데,,,
먼 훗날, 이 영화처럼 로봇이 우리 사회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그런 날이 온다면..
인간들은 무슨 일을 하며 돈벌이를 하고 살아갈까?
빠에서 로봇이 술병을 건네며 계산까지 척척하는 모습을 보면서...
훗날 실업문제는 더 크겠구나..라는 백수의 생각 잠깐..^^;
모... 그때되면 그때 나름대로 인간들의 역할과 일들이 주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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