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끝없고 잘못된 욕망을 아주 잘 표현한 영화같군요. 이 영화를 보면서 내내 30년후에 어쩌면 정말 우리가 로봇과 함께 살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미래의 모습을 매우 충실히 잘 드러낸 영화같았습니다. 게다가 스토리도 탄탄해주시고 그래픽 말할것두 없구요. 그리구 윌스미스의 연기까지 어디하나 빠질것 없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윌스미스 쿨한 모습과 위트있는 대사...ㅋㅋ 이 영화 만드느라 1억 2천만불 썼다던데 그래픽처리나 스케일보면 더 쓴거 같기도 하더군요...^^; 솔직히 SF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아이로봇보구 집에 와서 A.I빌려보구 난리도 아니었습니다...ㅋ 암튼 전 너무 인상깊게 봤어요. 암튼 이번 여름에 제일 인상깊고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