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한국호러물이다 하는생각이들었다
시사회에 당첨되어 기쁜마음<?>으로 시사회장에 갔다/
이번에 여름에 내가 가장기대하고있던 영화였다
분신사바.
왠지 소재가 특이해서 보고싶었다
그런데 보고난소감은.
그럼그렇지. 역시나. 였다
너무짜매출려고 하는장면이 많았다
과거부분과 이어지게 할려는것이나.
과거의 이런부분이 현실의이런부분이다 라는걸 관객들에게 보여주기위해
어설픈 키스신을 하는것까지도,
전혀 내용에 맞지않았다.
여러가지외국호러물을 섞어논듯한 귀신출몰장면.
주온.링,액소시스트.사탄의인형,등등,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
귀신연기 말그대로 정말 잘했다
이유리의 고개숙이고 쳐다보는것.
이세은의 써클렌즈를 끼고서라도 야려보기
김규리의 비명지르는것 까지
모든것이 완벽하였다.
적어도 배우들은 말이다.
하지만 . 스토리구성. 완성도., 배경. 이해력은 뒤떨어졌다고 말할수있다.
역시나 하는 우리나라의 호러물.
갑자기 툭하고 튀어나오면 아무리 간큰남자라고해도. 덩치가 산만한 남자라고해도
누구나 놀라기 마련.
정작 사람들을 놀래킬려는데 의존할뿐.
아무런의미도지니고있지않았다/
그저그런영화.
정작 내용의 분신사바는.
딱두번이루어진다.
분신사바를해서 귀신을 불러온다는것의 촛점이 아닌.
모녀의복수를 다룬 2004년판 전설의고향을 보고있는것같다
어느새 영화는 끝이났고
뒷끝또한 남는것이없었다
그저 자신을 괴롭히던 교장과 마을사람을 불태워버린다는 내용.
아무리 봐도 나는 전설의고향을 인식하게 된다.
이유리가 분신사바연기를 위해 .
요가를 배워서 연기하는데 힘을 받았다고 하는데
실제 영화상 그장면은.2~3초컷으로. 그냥 잠시 눈을 비비는사이에
지나가버린 장면이었다.
영화를관람하는사람의 수준을 .80년대.,90년대로 생각해서는안된다.
한국영화 호러물이 많은흥행을 하지못하는이유는 스토리전개의 문제가 있기도하지만
너무 외국의문물을 받아들여서가 아닐까싶다.
관객들은 사소한것에도 놀란다. 음향이나.귀신분장에 목매이지말고.
어떻게나타나는지를 연구하고 연기하고 연출해주셨으면 좋겠다
추천해주고싶지않은 영화이다.
주온이나. 링이 그리운분들은 보시길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