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리 나이에 맞는 영화는 전설과 시대극 인듯
얼짱 나오는 영화나 해리포터 보다는 제생각 입니다.
역시 저한테 맞는 영화는 이런류 킹아더 같은 거죠
어렸을때 만화로 원탁의기사만 알았었는데
이번 영화는 아더가 왕이 되기전 왕에 대해서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한인간이 고뇌하고 번민하는 아주 인간 적인 면을 많이 부각 시킨 영화이다.
또 전투 장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낸것 같구,트로이 때완 또 다른 모습을
보는것 같아 즐거웠다,특히 얼음씬은 가장 재밌고 박진감 넘치며
슬프기도 한 씬 8명이 색슨족 한 200명을 맞서서 싸울때 계란으로 바위 치기란걸
알면서도 머리를 써서 얼음이 깨지도록 가운데로 몰아 넣는작전 하지만 얼음은 깨지지
않아서 결국 보르스에 희생으로 이기는 씬 젤 압권 인것 같습니다,제 생각입니다.
또 기네비어를 연기한 키라나이틀리 역시 이쁘더군요.
영화가 재미 없을때쯤 나타나서 영화에 활력을 넣더군요,브리튼 지방에 사는
토착 부족 워드족 지도자의 딸로 자신을 구한 아더와 협력 브리튼 지방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아더를 왕으로 만드는 역활을 아주 잘 소화해는 매력적인 여자 인거 같습니다.
또 아더와 같이 나온 원탁의 기사들도,15년 동안 군생활을 해서 자유의 몸임에도
불구하구,끝까지 의리를 저버리지 않은 감투정신 아주 멋진 장면 이었습니다.
뭐 트로이 만큼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전 2시간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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