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시사회표도 좋은 자리로 받고, 바로 시작해서 기분 좋게 볼 수 있었을 줄 알았지만;;
제 옆에 늑대의 유혹 유치하다고, 애들 상대로 만든거라고 하면서 툴툴대시던 여자 두분-_-
아주 최곱니다.
강동원이 나오기만 하면 소리 지르고 난리 아닌 난리가-_-
웃긴 장면이면 말을 안 합니다.
영화관 내에 있는 모든 여자분들이 강동원이 나오기만 하면 환호성을 지르더군요..
심할 때는 우는 장면에서 낄낄 웃고..(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갑니다.)
같이 같던 동생은 싸움하는 장면만 나오면 소리를 질러대고-_-
그리고 캐스팅 말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이청아 가 제일 어려보입니다-_-
심지어 동생까지도 나이가.., 언니,누나 하는데 현실감이......-0-
이래저래 여기저기 신경쓰여서 잘 못 본 듯 합니다..ㅜㅜ
또, 제가 소설과 비교하며 본 것도 있고..
하지만 그런 것들만 아니면 가볍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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