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다 보고 난후 드는 허무감은 저만 그런건가요?
왠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이해 안가는 부분이 많이 있구요. 좀 복잡한 내용인데 머리 아플 정도는 아니예요.
그냥 이해 되는거 짜 맞춰도 대충은 짜여지지만 완전하지는 않은 퍼즐완성인듯.....
근데 영화 내내 드는 긴장감은 영화에 몰입하게 해주네요.
장르가 뭐라고 해야 할지 참 난감한데,,, 미스테리 스릴러? 공포? 대략 심난 하군요.
건 그렇고 감우성씨는 연기를 역시나 잘하시더군요. 연기가 자연스럽게 잘 흘러 가더군요.
극중 아내로 나온분 연기가 제일 어색했었던듯 하네요.
PS: 내가 이해 못한것.....
1. 아내와의 찍은 사진을 현상하고 맨뒤쯤에 나오는 숲은 거미숲?
2. 아내와 아내가 죽고 난 뒤 만난 소영(여기자?)과 민수인과 관계는?
3. 이 밖에도 무지 많지만 생각도 안나네요. 생각 해내려니 버리가 지끈!
개인적으로는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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