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그렸더군요.
화면빨은 조금 좋아 보이던데,
별로 감정이입이 안되는 어설픈 멜로더군요.
물론 싸움씬은 화산고의 감독 답게 왠만큼 찍은 것 같기는 한던데..
뒤로 갈수록 연속극 처럼 꼬이는 삼각 관계는 진부하기가 이를 때 없더군요. 청춘 영화 맞나??
거기다가 , 배우들이 연기가 너무나 미숙하더군요..
특히 대사를 할 때 심한 압박이..
편집도 툭 툭 끊겨서 몰입을 더 방해 하는 느낌...
화산고는 이정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잘못된 배우의 캐스팅과 너무 급한 졸속 제작이 감독의 역량 발휘에
방해가 되엇던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좀 연기가 되는 배우를 쓰고 편집에도 좀 신경을 쓰지.. 안타 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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