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표가 생겨서 그놈을 봤습니다,,^^ㅋ
귀여님의 소설로 읽었을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영화였구요,,
아쉬운점은,,
긴 소설을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담으려 하다보니 많은 편집이 있어서 영화의 흐름이 조금을 껄끄러웠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지은성이랑 한예원역을 맡은 송승헌씨와 정다빈씨의 모습이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
그리고 최고 하이라이트는,,,
병실에서 지은성이 한예원한테 좋아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너무 귀여웠어요^^
한예원 존니 좋아한다~라고 하고서,,^^
혜원이가 병실 밖으로 나가더니 다시 문을 빼꼼이 열고,,
지은성~ 나도 너 존니 좋아한다~ 라고 말하는게 넘 귀여웠어요^^
귀엽고, 예쁜 그런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