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으로는 조금 보다가 이모티콘에 적응이 안되서 5분후에 책을 덮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좀 불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러갔다.
재미 없으면 어떻하지..하는 ..마음에..
하지만. 책이랑 영화랑 다르다는걸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 알았다.
배우가 연기하는거에 따라서 이렇게 잼있어질수 있구나..
송승헌이 처음에 이 역할을 한다고 했을때는 안어울릴거 같았는데..
정말 완벽한 변신이었다..
정다빈과 송승헌의 완벽한 호흡과..인터넷소설의 유치함조차도 너무 잼있는 영화
영화보는 내내 웃다가 나온 정말 귀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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