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2를 봤는데요. 이 영화는 1탄을 안보고 봐도 별 무리가 없을 거라고들 하던데.. 어제 보니 1탄을 보면 더욱 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특히나, 어제 영화를 보면서 감탄(?)했던 부면은.. 이비..그러니까 1탄에서 사서로 나왔던 여주인공의 설정였습니다.. 자세한건 직접 보시구여... 아하~ 그렇게 연결되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이라 2에서.. 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이모텝의 물폭풍 장면! 멋있더군요.... 그리고.정말..이모텝이 끝에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진정한 사랑은,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것 같던데.. 특히나 블록버스터에서 그런 가족의 사랑을 보니 찡~하더라구요.
또, 그 메자이들이 두려움을 감추며..사력을 다해 싸우려는 모습...인상적이더군요..
그런데, 좀 흠이라면.. 스콜피온 킹이 전갈로 나오는 장면이 약~간..어색스러웠구요.. 또..기구를 타고 가는 것도.. 약간~ 알라딘 분위기 나는것이.... ^^
전반적으로는.. 1탄이 구성이나 스토리 부면에서 훨씬 탄탄했는데요.. 아무래도 특수효과 등에서, 2탄은 보는 재미를 주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