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영화는 아니었다
공포영화의 공식을 답습하긴 했지만 ㅋ
갑자기 어깨에 손을 얹는 장면에선 정말 무지 놀랐다 ㅋ
깜짝깜짝 놀래키는덴 모 있는 영화다 ㅋ
스르르 등장하는 엄마역시 ... 엄마가 왜 그렇게 스산하고 음산해보였는지는 반전에서 드러나긴 하지만 너무나 스르르 등장하니까 약간 코믹하기까지했다
근데 남상미가 맡은 역에 설득력이 좀 떨어진다
그렇게 무시당하고 따 당하면서까지 김하늘한테 붙어다닌 이유는 뭐였는지 -_-;; 이해가안간다
솔직히 영화에서 남상미 매력있게 보인다
그런 애를 왕따로 ... 차라리 신이가 그 역을 하는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그래도 무섭게 잘 봤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 그 소리가 그렇게 끔찍하게 들릴줄은 몰랐다
비슷한게 가위에서도 있었던것같은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