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좀 해서 인지 전반적인 영화평을 하지면 별로였다.
영화중반정도면 누구나 짐작할수 있듯이 반전은 다 알아 버려서 싱거워져 버리고 만다.
요즘엔 내용보다는 귀신분장을 열심히 보려하는 편이다.
장화홍련때는 문근영방에서 침대로 다가오는 귀신보다 웃었다. 어그적거리는 모습에....
게다가 하나같이 나오는 귀신은 일본귀신을 연상시킨다.
예전에 여고괴담1을 기억하자면 귀신의 외모는 흉직하지 않았지만 공포를 주었으면 나름대로 학교라는 곳이 가지
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여줘 정말 기억에 오래남는 영화인데반해 요즘 나오는 한국공포영화는 하나같이 일본귀신
의 모습을 본뜬 듯하고 움직임도 어그적어그적 거리는 그런 느낌을 줘서 공포보다는 웃낀다.
어제 령을 보고 집에가니 케이블에서 주온2를 하던데 ........어찌나 비교가 잘 되던지
이영화의 가장 아쉬운점은 남자주인공 류진이 하는일은 없어보인다는것.
같이 공포를 경험하는것도 아니고 등장은 왜 하나 노르겠다.
암튼 올여름 계속만들어져 나올 한국공포영화를 기대나 해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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