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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리플은 안 지워지는군여, 내용 무인 것인데...흑흑. 무비스트 열분 위 리플 좀 지워주세여...)
르네 젤위거는 이웃집의 친한 처자같이 평범하기 그지 없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잘 보면 그녀에게만 있는 묘한 매력이 있다. 특히 그녀 특유의 눈웃음이나 자연스런 손놀림과 제스쳐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게 만든다 그야말로 자연이미인이란 느낌이다. 이런 그녀의 독특한 매력이 120% 살아있는 영화가 바로 '브리짓 존스의 일기'다
책으로 이미 나와잇어서 그 특유의 매력을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보면, 잠시도 가만히 앉아서 볼 수가 없다. 브리짓 역을 하는 르네 젤위거의 천연덕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연기도 재미있고, 천하의 바람둥이로 나오는 휴 그랜트의 색다른 매력( 그는 바람둥이 역할이 이전의 '헐랭이'역할보다 훨씬 더 잘 어울렸다. 멋졌다. 약간 마른듯한 몸집과 얼굴이 바람둥이로서 (?) 손색이 없어보였다. ^..^) 거기다가 영국 영화 특유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촌철살인하는 유머가 곳곳에 숨어있어서 조금도 지루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라스트 씬의 그 독특함과 사랑스러움은 직접 봐야 그 맛과 매력을 실감하겠지만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라스트 씬과 그 맥락은 비슷하나 색깔과 뉘앙스가 너무 다르고 재미잇는 것이 너무너무 맘에 든다.
하여간 살빼고 싶은 여성동지들, 그리고 사랑에 빠지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바람둥이에게 채인 사람들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보면 공감,공감을 할 것이고 따뜻한 연민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참,오랫만에 만난, 재미있고 따뜻하고 쫀득쫀득한 영화다...
: : : : : 로맨틱 코메디의 새로운 시도 : : 누가 과연 이 영화를 보고 르네 젤리위거를 : : 안 좋아할 수 있을까? : : 오히려 약간 찐듯한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다 : : 영화친구가 묘한 공감대와 또 코믹으로 : : 남자들에게 흥행몰이를 했다면 : : 이 영화는 여자들에게 묘한 공감대와 코믹으로 : : 흥행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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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Bridget Jones's Diary)
제작사 : Studio Canal, Working Title Films / 배급사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수입사 : 조이앤시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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