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invisible하고싶어하는 주인공이..
아버지의 편지 한장을 읽고 공주가 되겠다고 마음을 바꾸고...
연설할때마다 기절하거나, 도망가거나, 토하거나 하던 주인공이
연회에서는 훌륭한 연설을 하고...
원하는 남자랑 행복해하고.....
불가능..혹은 억지를 부린 듯한 영화이다...
그러나 그런걸 다 제외하고 본다면
기분전환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축구공 잡기할때 체육 선생님과 나누던 대화..(what am i, a duck?)
야구공을 선생님 머리에 던지던 장면..
죠 와 춤 출때 나눴던 대화(it's between walts and tango->wango)
여왕의 재치있는 위기 모면...
길 이름인 rose의 직위를 주자,재치있게 uhh~하고 받아치는 손녀...
여왕역의 아줌마-_-;;...나이든 모습도 이쁘다는 생각을 하며
영화를 보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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