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후예들의 감독이 만든 거라서 대작이라고 생각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블루베리를 선택하여 봤다.. 하지만.. 보기 전에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가?? 너무 실망이 크다.. 무슨 내용의 영화인지 하나두 모르겠다.. 악당으로 나오는 사람의 목적이 뭔지도 모르겠고 비중 높게 나올 듯 하는 사람들은 그냥 어이없이 죽어 버리고.. 특히 인디언들의 환각 세계(?)는 전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딱 하나 칭찬해 줄만한게 있는데.. 화려한 그래픽이다.. 3D라구 입체 영상을 사용하여 거대한 자연을 따라 움직이는 영상을 볼 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환각 세계에서 괴물과 빛의 움직임 같은 그런 영상미는 굉장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영상미만 5분 이상 이어지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지루한 면이 없지는 않았다.. 요약해서 블루베리는 스토리성의 영화라기 보단 화려한 영상을 추구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스토리 : 평화로운 마을에서 주인공 블루베리는 창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갑자기 악당(이름 모름)이 등장으로 창녀는 죽고 블루베리는 큰 부상을 입어 피한다. 인디언의 도움으로 블루베리는 치료를 받고 그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어느 마을의 보안관이 된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악당이 등장하면서 마을은 아수라장이되고 블루베리 또한 또 한번의 위험을 맞아 크게 다친다.. 악당은 인디언들의 비밀을 찾으러 떠나고 블루베리는 복수하러 그의 뒤를 따라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