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네덜란드 출생. 프랑스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영상에 남다른 관심을 갖으면서 장식 미술학교에 입학, 그 꿈을 구체화시켰다. 1998년 <Gisele Kerozene>등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전, 만화를 직접 그리기도 했다. 30여 편의 광고와 <Vibroboy>, <Capitaine X>등의 단편영화 작업 후, <도베르만>으로 영화계에 화려하게 입문, 기존 영화 형식의 틀을 깨는 작품으로 자유로운 스타일의 프랑스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 제 2의 팀 버튼이라고 불리면서 신예 답지 않은 저력을 보인 그가 6년 만의 공백 끝에 <블루베리>로 국내 팬을 찾았다. ‘코코 샤넬’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운명적인 스캔들을 담은 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의 감독을 맡아 실존 캐릭터인 그들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전보다 절제되고 클래식한 연출을 선보였다.
Filmography <8>(2008) <99프랑크스>(2007) <다샨>(2005) <블루베리>(2004) <도베르만>(199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