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동산을 쫒겨나게된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영화는 서부시대로 옮긴듯하다.
혼돈과 무질서의 시대...
그시절 한 젊은이는 아버지의 곁을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떠나게 되고,
거기서 한 여성을 만난다...아름다운 창녀.
그녀를 사랑하게된 청년은 악당의 손에 괴롭힘을 당하는 그녀를 구하려했으나,
실수로 그녀를 죽게 만든다.
그 자신 또한 악당의 총에 의해 깊은 상처로 죽음까지 다다르는 고통을 격지만,
인디언 주술사의 도움으로 다시 살게되고,
그후 그는 연방보안관이되어 가끔 나타나는 환영에 시달리며 살게된다.
그때 죽은 줄 알았던 악당을 다시 만난 주인공은 악당과의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계속 나오는 에어리언풍의 괴물들은 서부영화라기 보단 에어리언영화로 착각하게 만들 정도였다...
허나 이것은 마지막으로 갈수록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치 못한 괴로움의 표현으로 이해하고 보니 영화는 종교영화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자신의 죄를 인지하고 그것을 인정한 후 주인공은 다시 평화를 찾는다.
마지막 물속 장면은 죄의 씻김으로 이해하고 본다면...
진정 이것은 종교 영화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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