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유치했던 영화였다..
어쩌면 뒷자석에 앉아있었던 오버맨때문에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었을것이다...ㅡㅡ;
별루 안웃기는 장면에서...혼자서 어찌나 큰소리로 웃어재끼던지~~~
나름데루 조재현의 연기때문에 기대감두 없지 않아 있었지만..
초반엔 실망한 편이었다..
하지만...영화가 결말을 갈수록....매력있는 영화였다..
당순한 코믹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의리와 남자들의 끈끈한 우정...^^
보고 난 후...계속 떠오르는 영화이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극중..차인표가 감옥시절에 줄팬티를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었다..
허거거거거거거...어찌나 놀랍던지..ㅡㅡ;;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다소 지나친 코믹장면이...유치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이 영화의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매우 높이 평가하고 싶으며...
흥행에 대해선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기때문에 그다지 후한 점수까진..ㅡㅡㅋ...음~~
그래도...나름데로 유쾌한 코믹영화이다..
별 5개중...3개 반정도?...^^;
20일날 개봉하니...좋은 시간 되었으면 좋겠다...^^
|